업비트, 코인 상장폐지 및 유의 종목 설정

안녕하세요. 피터피셔입니다.

5대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에서 코인 상장폐지 및 유의 종목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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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업비트에서

5종의 코인

1.마로(MARO), 2.페이코인(PCI), 3.옵져버(OBSR), 4.솔브케어(SOLVE), 5.퀴즈톡(QTCON)을 상장 폐지 및

25종의 코인

1. 코모도 2.애드엑스 3.엘비알와이크레딧 4.이그니스 5.디마켓 6.아인스타이늄 7.트웰브쉽스 8.람다 9.엔도르 10.픽셀 11.피카 12.레드코인 13.링엑스 14.바이트토큰 15.아이텀 16.시스코인 17.베이직 18.엔엑스티 19.비에프토큰 20.뉴클리어비전 21.퓨전 22.플리안 23.리피오크레딧네트워크 24.프로피 25.아라곤을 유의 종목으로 선정하였습니다.

 

 

상장폐지하기로 지정된 코인들에 대해 발행사들은 '업비트의 지적에 사전에 충분히 소명했으며, 상장폐지는 근거가 없다'고 항의하고 있습니다. 업비트 측은 정확히 따지면 상장폐지가 아니라 유의종목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며 정확히는 '원화마켓 페어 제거'라고 밝혔으며, 현재 업비트 비트코인 거래소(BTC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유의종목에 지정된 25종의 코인은 1주일의 소명기간을 걸쳐 업비트 기준에 미달되면 원화마켓 페어를 포함해 비트코인 거래소(BTC 마켓)에서도 제외된다고 합니다.

 

몸값이 한때 16조원을 넘었던 페이코인은 가격이 발표 전(1190원) 대비 62.6% 떨어진 445원으로 수직 낙하했습니다.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마로도 기존 301원에서 81.2원으로 73.0% 급락했으며 옵저버(71.9%), 퀴즈톡(67.6%), 솔브케어(55.4%) 등도 폭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의 불만이 유발되는 사유 중 하나로는 문제는 국내 1위 거래소인 업비트가 구체적인 상폐 사유조차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업비트 측은 업비트는 30개 코인에 대해 일괄적으로 “팀 역량 및 사업,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역량, 글로벌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내부 기준에 미달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라고만 설명하였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투자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하다는 측면은 인정하지만, 상폐 사유에 대한 사유나 기준을 공개하지 않았다는 점은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시장이다 보니 이런일 저런일로 아직도 큰 변동성을 가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