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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6월 FOMC 회의

피델리오 2021. 6. 15. 22:34

안녕하세요. 피터피셔입니다. 이번 글은 다소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포함되었있으므로 주의 부탁드립니다.

 

미국에서 있는 FOMC 회의를 앞두고 6/14(월) 나스닥은 상승했습니다. FOMC 회의에 주요 키워드는 무엇인지에 대해 오늘 포스팅해볼 생각입니다.

 

2가지를 주의 깊게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테이퍼링
  2. 금리 인상

먼저, 테이퍼링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번 회의를 통해 시작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하지만, 6월 FOMC회의를 통해 테이퍼링의 대한 힌트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명됩니다. 테이퍼링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는 금리 인상과의 연관성 때문입니다. 물론, 테이퍼링은 실시한다고 하여서 금리인상을 바로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를 예로 들어, 2013년에 테이퍼링 발표를 하고 2년 뒤인 2015년에 금리인상을 하였습니다. 이처럼 테이퍼링은 금리 인상의 신호로써 관측되므로 오늘 열리는 회의에서의 주요 키워드라고 생각됩니다.

 

두번째로, 금리 인상에 대해서입니다. 사실 테이퍼링은 주식시장 자체에 큰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3년 당시에도 테이퍼링을 한다고 해서 주식시장이 큰 폭락을 경험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금리 인상의 경우는 다르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금리는 할인율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금리가 많이 낮다 -> 할인율이 낮음 -> 주식에 대한 미래가치 할인율이 낮으므로 현재 주식 가격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이런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리 인상은 부채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많은 기업과 개인들은 부채를 늘려왔습니다. 만일 이런상태에서 금리 인상을 하게 된다면 몇몇 기업들은 이자와 부채를 감당 못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리 인상 키워드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문가들이 높은 실업률 때문이라도 금리를 빠르게 올리지는 못한다고 전망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때문에, 이것을 잠재우기 위해서라도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3월 FOMC회의에서 나온 금리 인상 점도표에서도 2023년 하반기에 많은 점이 찍혀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어떻게 그 점도표가 바뀔지가 매우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