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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한화솔루션’ 사업 한눈에 보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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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 ‘한화솔루션’ 사업 한눈에 보기.

피델리오 2021. 5. 22. 20:23

주린이의 개인적인 견해가 들어가 있고, 매수/매도 추천이 아니라는 점 인지 부탁드립니다.

'한화솔루션'의 사업분야(큐셀, 케미칼, 첨단소재, 갤러리아, 도시개발)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 사업분야 소개
  • 21년도 1분기 실적 발표

 

사업분야 소개


사업분야는 총 5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큐셀, 2. 케미칼, 3. 첨단소재, 4. 갤러리아, 5. 도시개발입니다. 한화솔루션의 매출액은 큐셀, 케미칼, 첨단소재 그리고 갤러리아 순으로 큐셀이 가장 큰 매출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출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큐셀과 케미칼 위주로 작성하겠습니다.

 

1. 큐셀

한화큐셀은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셀 제조업체입니다. 본사는 한국에 있지만, 기술 및 혁신 본사는 독일 탈하임 솔라 밸리에 있습니다. 그 이유는 원래 독일의 세계적인 태양광업체를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제품은 대한민국, 말레이시아, 중국에서 생산되고 제품은 유럽, 북미, 아시아, 호주, 남미, 아프리카, 중동과 같이 여러나라의 해외 영업 네트워크를 통해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권의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출처 : 한화솔루션

 

태양광 발전은 빛을 받아서 전기로 바꾸는 사각형의 넓은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이 판을 태양광모듈이라고 부르고 넓은 판을 구성하고 있는 것을 셀이라고 합니다. 큐셀은 이 모듈로 구성된 '셀'을 판매하는 사업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케미칼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수혜를 보고 있는 케미칼입니다. 한화케미칼의 사이트로 가시면 5가지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 PO(Polyolefin) - 플라스틱 제품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각종 포장재와 용기 뚜껑, 비닐류로 사용됩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운동화 밑창, 태양전지 시트에 들어가는 EVA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고부가 특화제품을 지속개발하고 있습니다.
  • PVC(Polyvinyl Chloride) - 공업재료부터 포장용 필름, 완구류 등 생활제품 소재에 이르기까지 가장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입니다.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1966년 국내 최초로 PVC를 생산한 이래 국내 PVC 산업을 선도해오고 있습니다.
  • CA - CA는 염소와 가성소다로 대표되는 무기화학 제품을 의미하며 제지, 섬유, 세제, 금속, 전기/전자 소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 TDI - Polyol, MDI 등과 함께 폴리우레탄 제조의 기초원료로 사용되는 TDI는 연질폼, 도료, 접착제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TDI를 시작으로 폴리우레탄 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영역 확장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 ASR(Alkali Water Soluble Resin) - Polyol, MDI 등과 함께 폴리우레탄 제조의 기초원료로 사용되는 TDI는 연질폼, 도료, 접착제 등의 용도로 사용됩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TDI를 시작으로 폴리우레탄 산업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영역 확장 및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출처 : 한화케미칼

 

3. 첨단소재

자동차 소재, 태양광 소재 그리고 전자 소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원부자재 가격상승 덕에 좋은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4. 갤러리아

잘 알고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입니다.

 

5. 도시개발

 

21년도 1분기 실적 발표


21년 1분기의 실적은 한화케미칼의 분기였습니다.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보여주었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하였습니다. 이는 큐셀의 원가 상승으로 인한 실적 부진에도 불가하고 케미칼 부문의 제품들이 스프레드가 급격히 개선되었기 때문입니다.

 

대신증권 리포트에서 볼 수 있듯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큐셀은 흑자 전환을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운스트림 사업(발전소 매각) 역시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진행되면서 분기 매출 규모가 1조원을 상회하기 시작할 전망이라 밝혔습니다.

 

최근 태양광 모듈 경쟁업체들의 생산시설 증설이 이루어지고 있어 수요가 공급을 못 따라가는 것이 아니냐에 대한 질문이 컨퍼런스 콜에서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걱정할 정도의 문제는 아니다라는 대답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화케미칼의 지속가능한 시스템 중 플라스틱 to 케미칼이 완성되기까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시기는 없다고 합니다. 2분기의 경우, 케미칼은 호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화솔루션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546억원으로 최근 급격히 높아진 시장 기대 치를 크게 상회하였습니다. 큐셀이 원가 부담이 존재하였지만, 케미칼부문의 주요 제 품들의 스프레드 급등에 기인합니다. 또한 동사는 부산사업장과 인수한 시마론을 통 하여 향후 성장성이 큰 수소저장용기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키움증권-